2025 해외여행 필독! 혈압약·당뇨약 반입 규정 총정리 (영문 처방전 샘플 포함)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해외여행 시 혈압약·당뇨약 반입,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일반 처방약은 1~3개월분까지 영문 처방전으로 통관이 쉽지만, 졸피뎀, 트라마돌 같은 마약·향정 성분은 국가별 사전 허가와 엄격한 기간 제한이 적용됩니다. 복잡한 규정을 국가별로 명쾌하게 정리하고, 세관 통과를 위한 필수 영문 서류 샘플을 제공합니다.

설레는 해외여행, 만성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약물 반입 규정이 늘 걱정거리일 거예요. '혈압약이나 당뇨약은 그냥 가져가도 되나?', '졸피뎀이나 ADHD 약 같은 건 어떻게 해야 하지?' 저도 여행 갈 때마다 늘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요즘은 세관 검색이 까다로워져서, 약물 종류에 따라 허가 서류가 없으면 꼼짝없이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혈압약, 당뇨약 같은 일반 처방약은 물론, 마약·향정신성 의약품(통제 약물)의 국가별 반입 규정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세관이 요구하는 **영문 처방전 및 의사소견서 샘플**까지 그대로 보여드릴게요. 출발 전에 딱 5분만 투자해서 체크리스트를 완성해보세요!

1. 무엇이 "문제 약"인가? (개념 정리) 📝

해외여행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복용하는 약이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국가별 규제 강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성분 기준으로 정확히 분류해야 합니다.

일반 처방약 (혈압·당뇨·지질·갑상선 등)

암로디핀, 로사르탄, 메트포르민, 아토르바스타틴, 레보티록신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는 다수 국가에서 1~3개월분까지 영문 처방전으로 반입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HSA(보건과학청)는 공식적으로 3개월분 초과 시 사전승인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미국 CBP(세관국경보호청)/FDA는 개인사용 90일분을 관행적 상한으로 권고합니다.

실제로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대부분 국가에서 일반 처방약은 비교적 관대하게 허용하지만, 국가별로 '1개월', '3개월' 등 상한선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약·향정 (Controlled/Narcotics·Psychotropics)

오피오이드성 진통제(트라마돌, 코데인, 모르핀 등), 일부 수면제(졸피뎀, 트리아졸람), 항불안제(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디아제팜), ADHD 약(메틸페니데이트, 암페타민류) 등이 해당됩니다. 이 약들은 통관 시 가장 큰 문제가 되며, 국가별로 허가/기간 제한이 가장 엄격합니다.

• 일본: NCD(마약단속부) 허가 및 수입확인 제도가 있으며, 마약·향정 성분은 별도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베트남: 마약 7일·향정 10일로 매우 엄격하게 제한합니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수준입니다.
• UAE: 마약·향정 성분은 MOHAP(보건예방부) 사전승인을 적극 권장하며, 온라인 선승인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주사제·주사기·의료기기 (인슐린/펜니들/혈당기 등)

당뇨병 환자가 사용하는 인슐린(글라진, 아스파트, 리스프로 등), 펜니들, 혈당측정기는 대부분 국가에서 반입이 허용되지만 영문 소견서 + 원포장 라벨 지참이 안전합니다.

⚠️ 일본 주사제 규정 주의!
일본은 특히 엄격합니다. 본인 휴대 원칙을 명시하며, 우편이나 대리휴대는 불가합니다. 주사제는 1개월분 한도가 적용되며, 초과 시 수입확인서(Yunyu Kakunin-sho) 신청이 필요합니다.

2. 출국 전 체크리스트 (실전 문서·포장) 📌

문서 준비: 영문 처방전 (필수) + 의사소견서 (권장)

국가별로 요구하는 항목이 다르지만, 아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야 통관이 원활합니다.

💡 필수 포함 사항

• 환자정보: 여권상 영문 이름(Full Name as Passport), 생년월일(DOB), 여권번호(Passport No.)
• 약물 정보: 성분명(Generic name) 기준, 용량, 1일 복용량, 총 수량(Qty)
• 여행/진단 정보: 치료기간(여행 출발일~귀국일), 진단명(ICD-10 코드 포함 권장)
• 의사/병원 정보: 의사 성명/면허번호/연락처, 발행일(최근 3개월 이내), 의사 서명 및 병원 도장

원포장 (라벨 유지) & 성분 확인

가능하면 기내 반입하고, 수하물은 분실·온도 리스크가 있습니다. 미국 CBP/FDA는 원라벨 용기(Original labeled container)를 강력 권고하며, 알약만 따로 덜어가는 행위는 세관에서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성분명 기준으로 통제 여부가 판단되므로,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예: 노르바스크 → Amlodipine)을 정확히 확인하고 영문 서류에 기재해야 합니다.

운송·보관 (인슐린 등 냉장 약물)

• 기내 휴대: 인슐린 등 냉장 보관 약물은 화물칸의 저온으로 동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내 휴대**해야 합니다.
• 온도 관리: 보냉 파우치 + 얼음팩 사용 (직접 접촉은 피함). 인슐린은 2~8℃ 보관하며, 동결 시 변성되어 사용 불가합니다.
• 공항 보안: 인슐린/주사류는 기내 반입 가능(특별 지침). 보안 직원에게 의료물품임을 고지하고, 영문 소견서를 보여주면 됩니다.
• 일본 특기사항: 일본은 우편/탁송이 금지되며 본인이 직접 휴대해야 합니다.

3. 국가별 요약표 (2025 최신) 🌍

아래 표는 혈압약·당뇨약 등 일반 처방약 기준이며, 마약·향정/주사제/특정 성분은 별도 규정이 적용됩니다. 반드시 출발 직전 공식 링크로 최신 공지를 재확인하세요.

국가	일반 처방약 한도 (원칙)	마약·향정 요건/한도 (핵심) & 문서/신고 포인트
🇯🇵 일본	대체로 1개월분 (외용제 1품목 24개, 주사제 1개월)	NCD 허가 및 수입확인(Yunyu Kakunin-sho) 필요 케이스 존재. 본인 휴대만 허용, 우편/대리 불가
🇸🇬 싱가포르	3개월분까지 승인 불필요	3개월 초과·특정 성분 HSA 승인. 대마류 전면 금지 (환승객 포함).
🇹🇭 태국	30일분 (현대의약품)	분류별로 향정 30일/마약 90일 등, 필요 시 Thai FDA 허가. 처방전 + 원포장 권장
🇲🇾 말레이시아	1개월분	위험약은 신고/증빙 요구. 여행 1개월 초과 시 현지 처방 권고
🇻🇳 베트남	일반약 반입 가능	마약 7일 / 향정 10일 (매우 엄격). 처방·세관 신고 요건 명시
🇦🇪 UAE	일반약 통상 반입	마약·향정은 MOHAP 사전승인(옵션) 서비스로 원활 통관 적극 권장
🇺🇸 미국	관행상 90일분	DEA/CBP 규정 준수. 원라벨 용기 + 영문 처방, 90일 룰오브덤
🇦🇺 호주	3개월분 + 처방/의사레터	특정 성분/초과분은 TGA 경로. Traveller's exemption 명시
🇳🇿 뉴질랜드	처방약 3개월, 통제약 1개월	통제약은 1개월 + 신고. Medsafe/Customs 고지 및 도착신고표

 

4. 영문 처방전 & 의사소견서 샘플 (필수 서류) 📑

병원에서 서류를 발급받을 때 아래 샘플을 의사/간호사에게 보여주고 **요구하는 항목 누락 없이** 작성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특히 성분명(Generic name)과 총 수량(Qty) 명시가 중요합니다.

A) 의사소견서 (Doctor's Letter) 📝

[Hospital Letterhead]

TO WHOM IT MAY CONCERN

Patient: [Full Name as Passport], DOB [YYYY-MM-DD], Passport [No.]
Diagnosis: Hypertension (I10), Type 2 Diabetes Mellitus (E11)

Clinical Need:
The patient must continue these medications during travel from [Date] to [Date].
Interruption may cause serious health risks.

Medications (generic names):
1) Metformin 500 mg — 1 tab PO bid — Total: [X] tabs
2) Amlodipine 5 mg — 1 tab PO qd — Total: [X] tabs
3) Insulin glargine 100 IU/mL — [X] units SC qhs — Total: [X] mL
4) Pen needles — [X] pcs

Prescriber: [Name, Dept]  |  License No.: [####]
Clinic/Hospital: [Address]  |  Tel/Email: [xxx]
Issue Date: [YYYY-MM-DD]  |  Signature & Stamp

작성 포인트: TO WHOM IT MAY CONCERN은 불특정 세관/보건당국 대상의 공식 문서 형식이며, Clinical Need는 **치료 필요성**을 명시하여 통관 시 긍정적 효과를 줍니다. 용량 표기(mg, mL, IU)와 복용법(PO bid, SC qhs 등 의학 약어)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B) 영문 처방전 (Prescription) 📋

[Clinic/Hospital Prescription]

Patient: [Full Name], DOB [YYYY-MM-DD], Passport [No.]

Rx:
- Metformin 500 mg tab — Take 1 tab PO bid — Qty [XXX]
- Amlodipine 5 mg tab — Take 1 tab PO qd — Qty [XXX]
- Insulin glargine 100 IU/mL — Inject [XX] units SC qhs — Qty [XX mL]
- Pen needles 31G — Qty [XXX]

Dx/ICD-10 (opt): I10, E11

Prescriber: [Name, License, Contact]  |  Date: [YYYY-MM-DD]
Signature & Stamp

작성 포인트: Rx(처방) 기호 사용, Qty(Quantity)에 여행 기간 동안 필요한 총 수량을 명시해야 합니다. 의사 서명과 병원 도장은 공신력을 높이는 필수 요소입니다.

5. 상황별 Q&A (실질적인 궁금증 해결) ❓

Q: 병원에서 영문 서류 '알아서' 해주나요?

A: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병원마다 포맷이 제각각이라 국가 요구 항목(예: 일본 NCD의 최근발행/치료필요성/성분·용량·총수량)이 빠지기 쉽습니다. 위 샘플·여권정보·여정기간·총수량을 선제 공유하면 누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인슐린·주사기·혈당계는요?

A: 대개 허용되지만 영문 소견서 + 원포장 라벨이 안전합니다. **인슐린은 화물칸 저온으로 변성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내 휴대**하고, 보냉 파우치를 이용해 2~8℃ 온도관리를 지키세요. 보안검색 시 의료물품임을 고지하면 수월합니다.

Q: 환승만 하는데도 규정 적용되나요?

A: 네,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는 대마/추출물 반입 자체가 금지이므로, 환승객도 성분이 해당되면 문제가 됩니다. 엄격한 약물 규제 국가(싱가포르, UAE 등)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일본 '수입확인(Yunyu Kakunin-sho)'은 언제 필요한가요?

A: 일반 처방약 1개월분 초과, 주사제, 특정 성분 등이 해당됩니다. 마약·향정은 NCD 별도 허가 대상입니다. 신청은 일본 후생노동성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승인까지 2~4주 소요되니 **출발 최소 1개월 전**에 신청하세요.

Q: 미국은 몇 개월까지 가져갈 수 있나요?

A: 원라벨 용기 + 영문 처방이 기본입니다. 개인사용 90일분을 권고하는 CBP/FDA 안내가 있습니다. 90일 룰오브덤(Rule of Thumb)이 관행적으로 적용되며, 통제물질은 DEA/CBP의 별도 판단을 따릅니다. 장기 체류 시 사유를 소견서에 명시하세요.

6. 여행 필수템 3 — 여행 동선에 맞춘 실전 선택 가이드 🛍️

여행 중 만성 질환 관리를 돕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실전 필수템 3가지를 소개합니다.

① 가정용 자동 전자 혈압계 — 장거리·시차 적응기 필수

제품: 닥터라이프 가정용 LED 자동 전자혈압계 DBP-24 (전원: 건전지, 휴대·기내 사용 편리)
설명: 장거리 비행/염분 섭취 증가/수면불규칙 시 혈압 변동 폭이 큽니다. 매일 같은 시간, 좌상완에서 재는 자동식이 안정적입니다. 원포장 라벨 유지, 건전지 분리 보관하고, 수하물 분실 리스크를 고려해 기내 휴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분 휴식 후 커프를 심장 높이에 두고 연속 2회 평균값을 기록하세요.

닥터라이프 가정용 LED 자동 전자혈압계 DBP-24 - 혈압계 | 쿠팡

 

② 포도당 캔디 — 저혈당 대응 “즉시형 탄수화물”

제품: 뉴트리크라프트 스포츠 포도당 캔디, 40정 — 휴대성 좋고 정량 섭취가 쉬움.
설명: 당뇨 환자·인슐린 사용자에게 저혈당 응급대응은 필수입니다. 액상 음료 대비 용량 관리/보관이 편하며, 의료진 지시에 따른 15–20g 당 섭취 → 15분 후 재측정(“15-15 규칙”)을 위해 준비합니다. 의사 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뉴트리크라프트 스포츠 포도당 캔디, 250정, 2개 - 포도당 | 쿠팡

 

③ 포도당 스틱 — 가방·주머니 분산 휴대

제품: 비타민마을 에너지 포도당 스틱 30p — 개별포장 스틱형, 분산 휴대에 유리.
설명: 환승/장거리 이동 중에도 한 손으로 섭취하기 쉽고, 정해진 그램수로 채워 넣기 좋습니다. 개별 포장이라 여러 가방에 분산하여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당분 제형은 응급 대응용이지 치료 대체가 아니므로, 의사 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마을 에너지 포도당 스틱 30p, 180g, 1개 - 포도당 | 쿠팡

 

7. 마지막 체크리스트 (한 장 요약) ✅

출발 전에 딱 이 7가지만 확인하고 가세요!

💡

해외여행 약물 반입 최종 요약

핵심 원칙: 제품명(X) 대신 성분명(O)으로 모든 서류를 준비할 것.

필수 문서: 영문 처방전, 의사소견서, 원포장 라벨 (환자 이름/약물명 일치).

기간 상한: 일반약은 통상 1~3개월분. 베트남 마약 7일/향정 10일, 태국 30일(일반약) 특별 주의.

통제 약물 (마약/향정): 일본 NCD 허가, 싱가포르 HSA 승인, UAE MOHAP 선승인 등 사전 허가 필수.

인슐린/주사제: 화물칸(X), 기내 휴대(O) 및 온도 관리 철저.

일본/환승: 일본은 우편/대리휴대 불가, 반드시 본인 휴대. 환승만 해도 금지 성분 규정 적용.

이 글은 2025년 공개 자료 기준이며, 출발 전 각국 공식 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사실 준비해야 할 것은 **성분명 기반의 영문 서류**와 **원포장 상태 유지**, 그리고 **국가별 기간 한도 확인** 딱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마약·향정 성분만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사전 허가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고 안전해요.

더 궁금한 점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길 응원합니다.